김영환 지사 “총선 후 도민 체감 도정 집중”
김영환 지사 “총선 후 도민 체감 도정 집중”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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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사진)는 8일 “22대 총선 이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에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충북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CTX 청주도심통과, K-바이오스퀘어 등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다”며 “그러나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시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 공장에는 근로자가, 농촌에는 농부가, 대학에는 학생이, 전통시장에는 손님이 없다”며 “출산율을 높이고 근로자와 농부, 학생, 손님을 필요한 곳에 보내주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나부터 정치적으로 오해 살 만한 일은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총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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