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속 꽉찬 봄 꽃게 출하 한창
태안군 속 꽉찬 봄 꽃게 출하 한창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4.0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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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 8~10톤 … 상권 활기

 

태안군 꽃게가 지난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찬 태안 봄 꽃게는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전국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모처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8일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지난달 첫 수확 후 최근 하루 약 8~10톤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다.

수확량은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격도 전년 대비 낮아져 신진도항 기준 위판가는 이날 기준 1㎏당 △대 3만3000원 △중 2만9000원 △소 2만원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고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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