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절취 피혐의자 사건 발생 30분 만에 검거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5일 PC방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피혐의자를 사건 발생 30분 만에 검거한 박종선 경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경감은 지난달 31일 청원구 내수읍의 한 PC방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들어와 금고를 털어갔다”는 112 신고를 접수 받았다.
그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CCTV 영상을 판독하는 등 피혐의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주변을 순찰하다 배회하는 피혐의자를 발견해 30분 만에 검거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5일 내수파출소에서 박종선 경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성식 서장은 “생계형 절도 범죄로부터 영세 상인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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