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이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4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5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 지방대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은 재능장학생 87명, 희망장학생 344명, 외국인유학생 30명 등이며, 학년별로는 초등생 5명, 중학생 156명, 고교생 195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지급액은 초등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교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재능장학생은 대전지역 학교 재학생에 한해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장학생 지원신청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기탁금에 의한 특지(심산·하이트진로) 장학생으로 희망장학생 중등 19명, 재능장학생 중등 7명을 추가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dhrdf.or.kr)에서 하면 된다.
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장학생 954명을 선발해 모두 8억5556만원을 지급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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