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 없이 5골을 폭발했다. 중심엔 일류첸코(독일)의 부활이 있었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 2도움을 기록, 서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일류첸코는 전반 15분 조영욱의 선제골을 도운 뒤 전반 33분에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5분 뒤에는 기성용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또 전반 추가시간에는 임상협의 득점을 도와 이날 공격포인트 4개를 쌓았다.
일류첸코는 독일 2부리그에서 뛰다 2019년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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