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회 추경 5조1834억 편성
충남교육청 1회 추경 5조1834억 편성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4.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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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比 2357억 증액 … 참학력 실현 지원 등 중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9477억원 대비 2357억원(4.8%)이 증액된 5조183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이전수입 1062억원 △자체수입 48억원 △기타 301억원 등이 60%를 차지하고 그 외 △기금전입금 946억원이 40%를 차지한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재정수입의 불균형 조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49억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497억원을 충당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기초학력 보장, 맞춤학력 등 참학력 실현 지원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과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지원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과 운영에 121억원,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의 개축과 미래형 학교로 전환을 위한 공간재구화에 769억원,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개선에 71억원을 증액하고 교권보호센터 운영과 법률 상담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에 5억원, 석면텍스 교체, 조명시설,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교육환경개선에 24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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