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통합기획위 개최 … 상반기 중 신청서 교육부 제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는 3일 충북대 융합기술원에서 제1회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해 통합 관련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확정했다.
우수동 충북대 통합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개 분과위원회 별 논의과제를 구체화하여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이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함으로써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열었다”며 “분과 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통합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 2월 21일 대도약 이행 협약 이후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교명선정위원회를 비롯한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