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 명문 재입증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 명문 재입증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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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관식 등 4명 국가대표 선발 … 충북체고 이종원·이윤상은 청소년대표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한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한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 소속 우슈쿵푸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보은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개발공사 산타종목 함관식(-70㎏)과 송기철(-75㎏), 투로종목 이하성(장권전능)과 안현기(태극권전능) 등 4명이 1위를 차지하면서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이로써 충북개발공사는 다시 한 번 우슈쿵푸 명문선수단임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남권전능 이종원(충북체고 2년)과 장권전능 이윤상(충북체고 1년)이 각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은 오는 9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충북개발공사 이해수 감독은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돼 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이종구 본부장과 직원 등 10여명은 직접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정을 보였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고단한 훈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계속해서 명문 선수단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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