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찾아가는 시티투어버스
봄꽃 찾아가는 시티투어버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4.0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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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힐링투어 신설-주·야간 코스 개편 운행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봄꽃힐링투어 신설, 주·야간 코스 개편 등을 통해 새로운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세종시티투어는 세종시 관광협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달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개의 정규코스와 4개의 특별코스가 운영된다.

모든 코스는 조치원역과 오송역,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주요 관광지점을 차례로 둘러본 후 승차 역순으로 하차할 수 있다. 운행일은 목·금·토·일요일 주 4회로 일 1회 운행한다.

올해 시는 1층 리무진 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시티투어의 야간 코스(오후 1시~8시)를 신설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는 주간 코스도 일부 코스 개편을 통해 이용객들이 세종시 곳곳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정규코스인 신도심 중심의 `행복도시투어'는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도심 속 명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청춘도시투어'는 베어트리파크, 조치원전통시장, 교과서박물관 등 여유로우면서 생동감 있는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정규코스 외에도 △봄꽃힐링투어 △천안연계투어 △역사문화투어 △교과서투어 등 4개의 특별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시티투어는 시 누리집(sejong.go.kr) 여행 정보를 통해 가고 싶은 코스를 확인한 뒤 시 관광협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세종 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관광협회(044-867-6919) 또는 시 관광진흥과(044-300-5833)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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