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가는 안심버스
마음으로 찾아가는 안심버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4.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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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해 확대 운행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운행 지역을 읍·면지역으로 넓이고 운영 횟수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순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심플(心+)정류장' 등 2가지 형식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정기 운행한다.

복지사각지대 순회는 읍·면지역 경로당 10곳과 임대아파트 6곳에서 운영되며 심플(心+)정류장은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치원역 등 모두 4곳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대상자 맞춤 검진도구 안내) △스트레스 검사 △뇌파검사 △1:1 정신건강상담 △고위험군 발굴 시 치료기관 및 유관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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