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첫 벚꽃길 축제 성황
보은군 첫 벚꽃길 축제 성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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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문화축전·줌바 페스티벌 등 인기몰이


보청천 야경 걷기 관람객에 특별한 추억 선사
보은군이 올해 처음으로 연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줌바 페스티벌, 청춘은 보은 콘서트, 벚꽃길 걷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았다.

첫날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빅쇼 열린콘서트에는 30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객석을 메웠다.

30일 열린 자전거 문화축전에는 참가자들이 보청천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열린 줌바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벚꽃길 야경을 즐기는 보청천 벚꽃길 걷기 행사에는 친구, 연인, 가족들이 참여해 소통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폐막식은 팝페라 가수 라클라쎄와 보은 출신 미스트롯 가수 염유리의 공연이 장식했다.

축제 기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조랑말 타기, 꽃차 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처음 열린 보은 벚꽃길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주셨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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