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성료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성료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4.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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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체험 프로그램 선봬 … 7일 힐링축제 준비 중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황사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획됐던 29일 행사를 취소하고 30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진행했다.

휴일을 맞아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등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 행사장인 향한리 메인무대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성현, 강유진, 노라조, 박서진 등 초대 가수가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우며 축제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이어 화창한 날씨를 보인 31일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공연인 `왕대리 락'과 밸리댄스&한국무용, 국악밴드 소리맵시, 포크가수 미지니, 국악 트롯가수 박차은, 초대가수 박상철 등 유명가수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헬륨풍선, 비즈공예, 달고나 체험은 어린이들은 물론 동행한 부모들도 흥미롭게 즐기며 온종일 체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재단은 향적산 일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일 향적산 마을회관 일대에서 더욱 더 흥미로운 힐링 축제를 다채롭게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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