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바람직한 MT 문화’ 눈길
호서대 ‘바람직한 MT 문화’ 눈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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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경찰행정학과, 태안 신두리 해안서 환경정화 활동
아산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200여 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호서대학교 제공
아산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200여 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호서대학교 제공

 

아산 호서대학교는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200여 명이 MT기간에 태안군 신두리 인근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법경찰행정학과의 전통적인 MT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 2019년 이후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준비가 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주도한 홍성준 학생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공무원으로서 경찰, 행정, 검찰,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정신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법경찰행정학과장 김의영 교수는 “학생들이 MT를 단순한 유흥이 아닌 사회에 대한 작은 헌신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 이웃과 국가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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