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2월 생산 `줄고' 소비 `늘고'
충청지역 2월 생산 `줄고' 소비 `늘고'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3.31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공업 충북 9.6%·충남 4.9%·대전 3.3% ↑ - 세종 4.8% ↑
첨부용.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9. /뉴시스
첨부용.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9. /뉴시스

 

충청지역의 2월 생산은 감소했으나 소비가 늘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세종을 제외하고 충북, 충남, 대전은 감소했다.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의약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감소했다.

충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의약품,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했다. 의약품,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증가했으나, 고무·플라스틱, 담배, 전기·가스·증기업 등에서 감소했다.

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식료품, 인쇄·기록매체 등에서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광학, 화학제품,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충청지역의 소비는 크게 늘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대형마트 23.6% 증가했다.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했다. 대형마트 21.0% 증가했다.

대전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백화점은 6.8% 감소했으나 대형마트는 17.4% 증가했다.

세종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1.0% 증가했다. 대형마트 21.0%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