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2월 생산은 감소했으나 소비가 늘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세종을 제외하고 충북, 충남, 대전은 감소했다.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의약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감소했다.
충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의약품,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했다. 의약품,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증가했으나, 고무·플라스틱, 담배, 전기·가스·증기업 등에서 감소했다.
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식료품, 인쇄·기록매체 등에서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광학, 화학제품,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충청지역의 소비는 크게 늘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대형마트 23.6% 증가했다.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했다. 대형마트 21.0% 증가했다.
대전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백화점은 6.8% 감소했으나 대형마트는 17.4% 증가했다.
세종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1.0% 증가했다. 대형마트 21.0%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