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구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 시 최대 83%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부담 포함 19억6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력체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독·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226개소에 태양광 209개, 지열 17개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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