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에 온정
LH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에 온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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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 - 아산 배방·탕정지구 난방비 지원
LH가 대전 서남부지구와 아산 배방·탕정지구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LH는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lh.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 이후 자격 및 지원금액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중 감면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LH의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 서남부와 아산 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 간 사용한 난방비에 대해 2023년도 동절기와 동일하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는 에너지바우처를 포함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도 월 8000원~1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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