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방위 강사 40명 위촉 … 새달 현장 투입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40명(기본소양 강사 18명, 실전훈련 강사 22명)을 위촉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민방위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강사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강화한 절차를 거쳐 우수 민방위 강사진을 꾸렸다.
이날 위촉한 민방위 강사는 다음달 12일부터 도내 15개 시군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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