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태문 전 특임국장 선임
MBC충북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태문 전 특임국장(사진)이 선임됐다.
MBC는 지역MBC 사장 공모를 통해 이태문 전 MBC충북 특임국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다. MBC충북에서 자사 출신이 사장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이 사장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청주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 보도국장과 특임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충북기자협회장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이 사장은 “지역 출신 사장으로서 MBC충북이 한층 더 지역과 밀착한 공영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20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시작한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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