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용선 후보, ‘당진발전’ 7가지 공약 발표
국힘 정용선 후보, ‘당진발전’ 7가지 공약 발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4.02.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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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유치 등… 공천확정 기자회견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사진)가 19일 당진중앙2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확정에 따른 소회와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진 입당하여 정치에 첫발을 디딘 이후 6년만에 국회의원 후보가 된 데 대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날로 번영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존속하느냐 여부를 결정짓게 될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당의 공천 결정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일에 대해 “당원들에게 매우 송구하다”며 몸을 낮춘 뒤,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송구함을 대신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농지법처럼 비현실적인 법률, 시행령으로 정해도 충분한 내용을 무리하게 입법하여 정부가 제때 제대로 대응할 수 없도록 만든 법률을 찾아 과감하게 폐지 또는 완화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당진이 인구 17만명 돌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60대 이상은 9319명이 증가한 반면, 30대 미만은 1만 454명이나 감소했다며, △당진의 교통망 대폭 확충, 공공기관 유치 △교육의 질을 높여 청년인재 육성 △ 병원ㆍ공원ㆍ문화공간 확충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근로자와 농어업인들이 수고에 상응한 대우 보장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기후위기ㆍ환경ㆍ에너지문제 해결 등 당진발전을 위한 7가지 공약도 발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신청자들에 대해 경쟁력, 도덕성, 당 기여도 등을 사전 조사 후 지난 15일 당진시 선거구 신청자 3명에 대한 면접을 거쳐 정용선 전 당진시 당협위원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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