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권익위 종합평가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집단 고충 민원 관계기관 협의 등 노력 높은 점수
집단 고충 민원 관계기관 협의 등 노력 높은 점수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집단 고충 민원 처리,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 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평가 결과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30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가등급' 부여와 함께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지역 현안 집단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장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힐링 워크숍 개최 등 민원 담당자 안전 및 심신의 보호에 힘쓴 점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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