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지원단 구성 … 교육과정 등 사전 검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본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현장지원단 운영은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한 뒤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면검토의 절차로 진행된다.
1차 현장지원은 1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이 실시됐다.
현장지원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 내용 분석 및 학교별 맞춤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 실천 방안 등을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수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략적인 방향성을 확립하고, 향후에도 학교 지원 장학을 실시하여 지역 내 특수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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