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설계공모과정 의혹 해명을”
“청주시청사 설계공모과정 의혹 해명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12.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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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연대 성명 … 당선작 문화유산 옛 본관동 훼손 이해 불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시민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통합청주시청사 설계공모과정 의혹 해명을 촉구했다.

충북시민연대는 “무엇보다 투명해야할 재공모 심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며 “현재 공모당선작을 보면 굳이 문화유산인 옛 본관동을 훼손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공모를 마쳤는데, 이번에도 보도자료 외에 시민 의견 수렴 절차가 없다”며 “청주시에 3000억이 넘는 시청사가 과연 필요한지, 기존 국제설계공모작을 폐기해 100억 가까운 예산을 허공에 날려 보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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