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5일 밤 8시 20분경 청원군 오창읍 벤처프라자 앞 사거리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차량을 목격해 도주방향 및 차량번호를 신속히 경찰에 제보,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유승원 서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제보가 없었더라면 사건해결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들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다"며 "조금이나마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보상금을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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