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위해 정치… 의정활동 이어 나가겠다”
최연숙 당진시의원(사진)이 지난 27일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 정책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을 수상했다.
이날 최연숙 시의원은 지역에서 여성과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방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상식에 참가해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연숙 당진시의원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통과시키고, 여성 인권 향상과 젠더폭력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여성과 아동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최연숙 시의원은 “여성단체에서 일하며 쉼 없이 일어나는 젠더폭력ㆍ여성살인 사건에 목소리를 내도 바뀌는 게 없어 정치를 하게 됐다. 여성 지위 향상과 젠더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한 게 모범이 돼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해 정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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