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박서우 교육장)은 10월 한 달간 아산 한글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응모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마음 모아 노래해요’를 진행했다.
아산 초, 중학교 학생들이 학급 단위로 우리말로 된 노랫말을 함께 부르는 영상을 응모했으며 총 일곱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미술 활동과 수학 수업을 연계하여 만든 노랫말, 한글로 글자 꾸미기 수업에 귀여운 율동을 추가한 노랫말, 한글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노랫말, 노래 선정부터 반주, 안무까지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제작물까지 학생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이 표현된 작품들이 응모됐다.
박서우 교육장은 “우리말을 사랑하겠다는 다짐으로 만들어진 우리 학생들의 깜짝 노래잔치 함께 감상해보자” 며 “이번 기회로 인해 학생들이 우리말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신기자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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