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주민자치회, 지역 공동체와 오봉천 꽃길 조성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허명회)가 송악읍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박소순), 송악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수길) 와 지난 4월 주민소통협력 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오봉천 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이 만개했다.
‘다함께 걷자, 오봉천 한바퀴(오봉제 그 곳을 향해 가는 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오봉제 생태공원 사업추진과 연계, 오봉천 둘레길을 만들고 주변에 꽃길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걷기문화 확산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송악읍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4일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인근 6개 마을과 화합, 자살예방 연계 추진사업으로 오봉천에서 주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명회 송악읍주민자치회장은 “오봉천 주변에 꽃길 조성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관광객 유입 효과, 문화행사를 통한 시민의 정신ㆍ육체적 건강을 살리고자 한다”면서 “이번 주민소통 사업은 지역의 현안을 지역 공동체가 나서 협업을 통해 해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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