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불편사항 220건 해결
청주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불편사항 220건 해결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08.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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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실시한 두 차례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불편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43개 읍면동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4개 구청에서 시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에 걸친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573건(2022년 454건, 2023년 11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220건(38%)은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133건(23%)은 추진 중이다.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이 다르거나 사업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경우 등 즉시 추진이 어려운 133건(23%)과 법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 87건(15%)에 대해서도 각각 건의자에게 충분한 설명은 물론 대안을 마련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시는 건의사항을 접수한 후 즉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난해 144억원, 올해 25억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소통공감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시민의 불편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조치해 시민의 의견에 속도감 있게 응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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