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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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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윈도스루' 검사 … 의료진 보호복없이도 안전
코로나 19 창궐시 보건당국의 발표에 자주 등장하던 표현이다.
언론을 통해 전달되는 이 표현을 곰곰이 생각해봐도 그 뜻을 짐작하기가 어렵다.
`윈도스루'를 우리말인 `투명창'으로 다듬었다.
이번엔 투명창 검사 … 의료진 보호복 없이도 안전. 쉽게 이해가 된다.
#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발판
`앵커기업'이란 국적불명 표현에 뉴스 앵커가 떠오를 뿐, 정확한 의미 파악이 안된다.
우리말로 다듬은 `앵커기업'은 `선도기업'이다. 다듬어진 우리말로 다시 읽어보자.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발판. 아하~! 저절로 무릎이 쳐진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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