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4.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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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일원 연면적 3720㎡ 규모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이 지난 14일 해미면 동문1길 42번지에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이 지난 14일 해미면 동문1길 42번지에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14일 해미면 동문1길 42번지에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이하 `센터')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성지 방문 후속 사업으로 시작됐다.

당시 아시아의 젊은이에게 `깨어나라(Wake-up)'라는 메시지를 준 것에서 영감을 얻어 `Wake-up 국제청소년센터'로 명명하게 됐다.

시는 센터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81억원(국비 44억7000만원·도비 37억8000만원, 시비 73억4000만원, 민간자본 2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4566㎡, 연면적 3720㎡로 건립했다.

시는 작년 6월 (재)대철청소년회(이사장 조수환)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대철청소년회는 2027년 5월까지 약 5년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등 센터의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해미성지 방문에서의 강론을 떠올리며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내 개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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