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결성면 산불 피해조사
홍성군 서부·결성면 산불 피해조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4.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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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반납 전 실·과 동원 … 조속 재난복구·현장 수습 박차
홍성군 서부면 일원이 지난 2~4일 3일간 발생한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6일 드론을 띄워 현장 피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 서부면 일원이 지난 2~4일 3일간 발생한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6일 드론을 띄워 현장 피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서부·결성면 일대를 덮친 초대형 산불의 피해 상황을 세밀히 파악하기 위한 피해조사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은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9일까지 산불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추후 조속한 재난복구와 현장 수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결성면 피해지역에 공공 및 사유재산의 세밀한 조사를 위해 홍성군은 군청 전 실·과를 동원해 서부면과 함께 마을별(28개) 분담 조를 편성했으며 축사·가축, 주택·건축물, 산림·임산물 등 11개 세부 분야별 조사를 위해 안전관리과를 총괄부서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들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했다.

군은 철저한 현장 조사를 위해 피해 주민은 물론 각 마을 이장, 마을단체 등 지역 주민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정확한 사실 조사와 함께 누락·허위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피해가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국가재난 안전관리 시스템(NDMS)에 입력, 관리할 예정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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