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블랙리스트’ 감사결과 발표 경찰 수사 종료 후로 연기
‘강사 블랙리스트’ 감사결과 발표 경찰 수사 종료 후로 연기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2.15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열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원장이 폭로한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 사안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가 경찰 수사가 나온 뒤로 연기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5일 강사 블랙리스트 사안 감사 결과 발표를 충북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수사 결과가 통보된 후로 미뤘다고 밝혔다.

애초 교육청은 감사 결과를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대상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사안 조사 결과에 대한 감사처분심의회, 재심의 신청 등 절차가 남아 있다”면서 “감사반이 경찰 수사 결과 통보 이후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조사반의 의견과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사 결과 발표 일정을 추후에 잡겠다”고 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