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을 개최했다.
행사는 그림·목공품·수공예품 등 장애인 시설 이용자의 작품 전시와 장애인복지기관의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예술활동 발표,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 예술공연인 △클래식 기타하모니 팀(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여름밤의 세레나데' 등 3곡의 기타연주 △개똥벌레(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의 연극 `대박 흥부전' △별달거리(엘림특수교육원)의 `베토벤바이러스' 등 2곡의 국악 난타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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