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오송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2B)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도 확장해 진행한다.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200곳과 국내외 바이어 700여명이 참여한다.

화장품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해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전시·판매와 피부진단·두피진단·향수 만들기·핸드마사지·패션타투 등 뷰티체험을 할 수 있다.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해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뷰티 인플루언서와 왕홍 현장방송, 국내 유명 뷰티 셀럽 방송을 운영한다.

바이어와 대면 상담회를 통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뿐 아니라 국내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화장품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 화장품산업 축제의 장이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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