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질의 결과 따를 것"
"건교부 질의 결과 따를 것"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8.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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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효명측 물놀이 시설 관련 입장 밝혀
청원군은 27일 문제가 불거진 효명 스파이스 유원시설(물놀이 시설)에 대해 업체측이 제기한 건교부 질의 결과에 따라 시설 허가 또는 봉인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당초 26일까지 시설 폐쇄를 통보했으나 업체측이 건교부에 적법성 여부를 질의한 만큼 일단 다음달 15일까지 유예기간을 둔 후 시설 봉인, 철거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이 기간 내에라도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면 즉시 허가를 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부서에서 행복도시건설청과 사전협의를 거쳐 의견을 낸 것인 만큼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신중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4일 이 업체가 시설내 유원시설 허가서를 제출했으나 행복도시 주변지역인 부용면 문곡리 일대가 '시가화 조정구역'적용을 받아 반려 조치한데 이어 두차례 시설 폐쇄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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