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시·군 대회 등 통한 한·미FTA 투쟁승리 결의
김태흠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시의회 의원, 도내 농민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김영호 전농충남도연맹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농민세상 실현을 위한 결의 자리, 결심 자리로 만들어 가자"며 "오는 9월 시·군 대회, 11월 총궐기를 통해 한·미 FTA 투쟁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대회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30여 분간 마당극공연을 관람한 뒤 마련된 경기장에서 시·군 대항 족구대회와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간 우의를 다졌다.
체육행사를 마친 후 오후 4시30분부터는 회원들은 마무리 행사로 농민대동한마당과 노래공연과 충남농민대동놀이 행사를 잇따라 갖게 되며, 오후 7시30분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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