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단체 참여 줄이어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 등 시민과 기관단체가 대전시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에 줄이어 참여했다. 올 상반기 동안 509개기관·단체 등에서 1만7596명이 41만6000그루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도까지 14년간 연평균 200만그루씩 총 3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시민참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녹색환경모범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 나무심기 첫해에 교통섬과 건널목 및 교차로 등 사업효과 큰 지역부터 우선 나무를 심어 붐을 조성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기념식수와 헌수동산조성 및 스승의공원조성 등에 509개 기관 단체, 시민 등 1만7596명이 참여해 41만6000그루 14억9600만원 상당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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