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장·군수 12명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충북 일부 지역을 편입시킨 세종특별자치시 입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세종시 관할구역에서 청원군을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
이들은 청원군의 세종시 편입 반대 이유와 관련해 "편입예정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와 중부복합물류단지 등을 상실할 경우 충북의 성장동력 저하와 면적감소로 인해 도세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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