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선정
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선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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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총 240억 지원 … 일체형 혁신 허브 구축 추진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고급 산학연계 프로그램 개발

아산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INC 3.0은 기존 LINC+ 사업의 후속으로 202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사업예산만 총 4070억원에 달하며 기술혁신 선도형, 수요 맞춤 성장형, 협력기반 구축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6년간(3년+3년) 총 240억원을 지원받아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분야인 빅3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중 대학 특성화 기반 Medicine분야와 지역 특성화 기반 Mobility분야의 빅2 분야에 집중해 산학연 일체형 혁신 허브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이뤄낼 계획이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에는 △Medicine분야 의료과학대학 △Mobility분야 공과대학 △M&M 분야를 연결하는 SW융합대학·SCH미디어랩스 △4단계 BK21사업 4개 대학원 소속 학과를 포함해 총 33개 학과(학부 27개·대학원 6개)가 참여한다.

특히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TLST 자기주도 학습 기반 산학연 혁신 교육인 `i-SCHooler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신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거장 MAESTRO를 양성하기 위해 △취창업 연계 융복합 교육 △학생 기업 실전 체험교육 △창의 캡스톤디자인 교육 △융합 창업 실전체험 교육 등 대학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전 학습과 창업 및 기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권역 단위 평가에서 우선 선정되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우리 대학은 기업과 함께 협력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산학연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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