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2시 53분 쯤 보은군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보은군 등에 따르면 이날 바람에 날린 은박지가 송전선로에 닿으면서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어졌다.
정전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보은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도 불편을 겪었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바람에 날린 은박지가 송전선로 전선 2개에 접촉하면서 정전이 됐다. 전력 공급은 8분 뒤인 오후 3시 1분에 재개됐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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