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년 1인당 100만원 … 대상자 90명 선정
특고·프리랜서 97명 …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특고·프리랜서 97명 …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영동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미취업청년과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구직 의지가 있음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지역 내 저소득 청년(만 18~34세)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90명으로 사업비는 9000만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이달 안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특고·프리랜서는 내달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내 대상자는 97명으로 사업비는 14억5500만원 정도다.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과 특고·프리랜서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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