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독거노인 자택 방문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한화 보은사업장은 23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산외면 장갑리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사업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이 마당에 잡초가 우거지고 오래된 생활쓰레기가 집안에 방치된 상태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 10명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마당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집 안팎을 말끔하게 정비했다.
장덕수 산외면장은 “바쁜 일과와 무더운 날씨를 무릎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한화 보은사업장과 노인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변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2018년부터 `한화와 더불어 함께 행복 더함'을 술로건으로 내걸고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을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선풍기와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