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한·육우 증가세 지속
충북도내 한·육우 증가세 지속
  • 고영진 기자
  • 승인 2007.07.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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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관원, '가축통계조사'… 젖소는 감소세 보여
충북지역의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신종호)에 따르면 지난달 1일을 기준으로 '충북지역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14만4000두이던 충북지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지난 3월 15만 마릿수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16만1000두로 늘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증가한 것은 산지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송아지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젖소 사육마릿수는 원유생산 조절제를 지속 추진한데다, 저능력 소를 도태시킨 영향으로 가임 암소가 줄어 지난해 6월 2만6000 마리에서 2만3000 마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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