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소요비용 75% 1억원 한도내 지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일반과제 49과제에 37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반과제는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5%를 1억원 한도 내에서 199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일반과제는 충북지역에서 163과제가 신청돼 경영평가, 기술성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9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올해 일반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Inno-Biz 기업이 34개 업체로 선정기업의 69%를 차지, 혁신형 중소기업의 선정률이 높았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분야 14개 과제, 전기전자분야 11개 과제, 섬유화학분야 21개 과제, 정보통신분야 3개 과제 등이다.
올해 충북지역에는 전략과제 11과제 20억원을 포함, 모두 60과제 57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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