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단기외채·中企대출 관리필요
유동성·단기외채·中企대출 관리필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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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유동성과 단기외채증가, 중소기업 대출로의 쏠림현상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이후의 유럽연합(EU), 캐나다, 인도 등의 남은 협상이 한·미 양국의 비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여의도에서 주요 경제연구기관장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수출과 투자가 두자리 증가세를 나타내고 소비도 호전되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이지만 대내외적 불안요인들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유가와 미국경기 향방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중국경제도 몇차례 긴축이 있었음에도 크게 진정되지 않아 진행방향을 모니터링 해야한다고 말했다.

국내적으로는 유동성과 단기외채, 중기대출 등을 관리해야할 요소로 꼽았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올해는 참여정부 마지막해로 하반기 운용은 그동안 완성하지 못한 개혁과제를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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