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베트남 수교 15주년에 즈음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총 250여명으로 참석, 그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무역·투자, 정책·농림·서비스,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정보통신(IT), 방산 등 양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6개 분야에 태스크포스를 구성, 정부·기업간 1대 1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특히 베트남 총리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 5일 라오스로 이동, 라오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협의한뒤 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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