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35분쯤 진천군 문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불로 산림 0.06㏊가 소실됐다.
산불은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산림과 소방당국 등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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