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팀 고은지·이수진 전국 최고 여자 복식파트너 등극
옥천군청 정구팀 고은지·이수진 전국 최고 여자 복식파트너 등극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11.08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일보기 전국 대회 일반부 개인복식 1위 … 단체전 3위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이수진(왼쪽)·고은지 선수.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이수진(왼쪽)·고은지 선수.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선수는 이 대회 결승에서 문경시청 송지연·박다솜 조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4강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NH농협은행 문혜경·백설 조를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다.

두 선수는 지난 10월 41회 회장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최고의 여자부 복식 파트너로 등극했다.

단체전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강호 경남체육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주정홍 감독은 “고은지·이수진 선수가 최상의 팀워크로 회장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합작했다”며 “9일부터 옥천에서 개최되는 56회 국무총리기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