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영국 BBC가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2일(한국시간) 이주의 팀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사디오 마네(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3-4-3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낙점했다.
예견된 결과다. 손흥민은 20일 사우샘프턴전에서 혼자서 4골을 몰아넣으며 토트넘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트트릭 역시 2015~2016시즌 EPL 입성 후 최초다.
각종 매체로부터 평점 10을 싹쓸이 한 손흥민은 BBC 이주의 팀이라는 영예까지 안았다.
4도움을 기록했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빠졌다. 베스트 11의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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