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지난 5월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조치로 혁신적 학·연·산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적극 나선다.

충남대는 8일 조직개편 등의 내용을 포함한 `충남대 학칙 일부개정학칙' 을 공포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처 신설, 지역협력본부 개편, 백마사회공헌센터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혁신적 학·연·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술연구 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연구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처' 를 신설했다.

연구처는 산학연구본부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분산돼 운영되던 연구기획 기능을 통합하고 23개 연구단(팀)이 선정된 4단계 BK21사업의 효율적 성과관리를 통해 연구 중심대학을 지향하게 된다.

또 지난 5월 신설된 지역협력본부의 조직 안정화와 지역사회·지자체 등 대외기관과의 적극적·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행정지원팀을 지역협력팀으로 명칭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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