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둘레길은 총 연장 9.7㎞ 코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과 이용 다양성을 한층 높여 세종시민은 물론 인근 천안, 공주, 청주 등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명소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봉산 둘레길에 대한 이정표와 휴게시설, 안전시설, 경관시설 등을 보강하고 고복저수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의 연결로 개설 등을 통해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운주산둘레길 운주산성과 천년고찰 고산사, 운주산숲공원 등은 역사와 문화를 하나의 연결하는 총 연장 12㎞의 등산로로 넓은 임도(林道)와 130여면의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그동안 단절됐던 600여미터를 연결해 운주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중으로 오는 11월까지 완공해 이용객에게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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